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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눈 성형 | 자연스런 쌍꺼풀 재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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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성형외과 작성일03-06-10 09:44 조회32,9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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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 사이에 "무조건 크게 쌍꺼풀진 눈으로 바꾸어 달라"고 하기보다는 "이 부분이 자연스럽게 강조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아름다운 눈에 대한 기준이 바뀌어 가면서 칼로 그린 듯 또렷한 쌍꺼풀이 있는 동그란 눈보다 전체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모습의 눈이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눈매가 갸름하면서 표정이 선명한 또는 눈은 크지만 쌍꺼풀의 폭은 작고 자연스러움이 표현되는 눈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따라서 높고 뚜렷한 쌍꺼풀보다 가늘고 낮은 쌍꺼풀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런 추세를 보여주듯 수년 전부터 크게 쌍꺼풀을 만들어서 어색한 모습을 가지고 있던 눈을 작고 자연스러운 쌍꺼풀로 바꾸어 주는 재수술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원하지 않는 큰 쌍꺼풀을 갖게 된 사람에서부터 오래전 무자격자에게 수술을 받아 형편없이 조직이 엉겨 붙어 버린 눈에 이르기까지 재수술 요청은 다양하다.
 

사회생활이 힘들 정도의 어색한 눈을 가지고 말 못할 고민 속에 몇년간 여러 병원들을 전전했지만 "재수술이 불가능한 눈"이라는 말을 듣고 실망했던 사람들에게 '희망의 재수술'을 해주고 났을 때의 작은 보람은 피곤한 어깨에 다시 힘을 솟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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